김무성 “어떤 형태로든 세월호법 합의 이뤄질 것”

김무성 “어떤 형태로든 세월호법 합의 이뤄질 것”

입력 2014-09-30 00:00
업데이트 2014-09-30 09: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야와 유가족 3자 협상과 관련, 이날 중 합의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김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일경제교실’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어떤 형태로든 (여야)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회는 가동이 돼야한다는 절박감을 다 갖고 있으니 뭔가 합의를 꼭 이뤄내야 한다는 생각에서 기대가 나오는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그는 또 여야 합의가 불발될 경우 여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어 계류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진행중인 3자회동과 관련해선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교감이 있었다”고 했고, “합의가 이뤄져가는 말미에 문 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일부에서 흘러나온 청와대 방문설은 부인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