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3법 이달내 처리해야…종반국감 경제살리기 초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0일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와 관련해 “국민 안전에는 여야가 없다. 야당과도 정책적 대안 마련에 함께 나서겠다”고 말했다.이완구, 환풍구 사고에 “野와 함께 정책대안 마련”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와 관련해 “국민 안전에는 여야가 없다. 야당과도 정책적 대안 마련에 함께 나서겠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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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살려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충격이 크다”면서 “다시 한번 우리 모두 안전 의식을 높이면서 대형 참사 요인이 존재하는 시설이나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점에서 국민 안전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세월호 특별법, 유병언법을 반드시 이달 안에 처리해야 할 이유가 분명해졌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 조금 위험해지고 있다는 신호와 함께 중국과 유럽 등 세계 주요국의 경제가 불안해지고 있다”면서 “종반 국감은 어려운 경제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감의 취지를 잘 살려 소모적 논쟁을 뒤로하고 더욱 생산적으로 정책 대안 제시에 집중하면서 경제를 살리는 국감이 돼야 한다”면서 “정치가 경제의 희망을 꺾어선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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