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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평화헌법에 노벨평화상을’…여야 142명 추천

‘日평화헌법에 노벨평화상을’…여야 142명 추천

입력 2015-01-21 14:53
업데이트 2015-01-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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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주영·진영, 野 원혜영·이종걸 주축

새누리당 이주영 진영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이종걸 의원 등 여야 중진 4명은 21일 일본 평화헌법 9조에 노벨평화상을 수여해달라는 공동 서명운동에 여야 의원 142명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국제분쟁의 수단으로 무력행사를 영구히 포기하고, 국가의 교전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일본 평화헌법 9조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개정 시사로 무력화 위기에 처해 있다고 이들 의원은 전했다.

서명운동을 주도한 원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 “일본 평화헌법 9조를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동북아시아와 국제평화를 수호하는 길이라는 인식 하에 실천적인 대안으로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노벨평화상은 인류 평화에 기여한 개인 또는 조직에 한정한다’는 노벨재단 규약에 따라 지난 2004년부터 평화헌법 9조 수호운동에 나선 ‘헌법 9조회’와 ‘평화헌법 지키기 서명운동’을 전개 중인 다카스 나오미를 후보로 공동추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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