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확대간부회의… “총리 대행체제 업무 빈틈없이”

총리실 확대간부회의… “총리 대행체제 업무 빈틈없이”

입력 2015-05-01 15:57
업데이트 2015-05-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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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무조정 실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국무총리 직무대행 체제에서 긴장감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업무를 빈틈없이 챙겨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확대간부회의는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 비서실의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모두 참석하는 회의로 통상적으로 두 달에 한번 열린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물러난 이후 확대간부회의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총리 직무대행 체제에서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열린 것이라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추 실장은 공직 복무와 관련해 “공직자로서 지켜야할 원칙은 철저히 지키면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추 실장은 이어 규제개혁 추진 상황, 공무원연금 개혁, 복지재정 지출 효율화, 주요 법안 입법 사항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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