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 기후체제’ 마련을 위한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들의 마지막 공식 협상회의가 19∼23일 독일 본에서 열린다고 외교부가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유엔 기후변화협약 196개 당사국 대표들은 올해 말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타결될 신기후체제 협정문을 작성하기 위한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파리 총회에서 국제사회는 각 당사국이 제출한 온실가스 감축목표(INDC)를 토대로 교토의정서가 종료되는 2020년 이후의 ‘신기후체제’ 합의문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진국만이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담했던 교토의정서와 달리 신기후체제는 선진국, 개발도상국 모두가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 당사국들은 소규모 비공식 회의를 통해 문안에 대한 합의 도출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도 최재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한다.
외교부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산림청 등 관계 부처 실무자와 유관 연구소 전문가 등이 대표단에 참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 유엔 기후변화협약 196개 당사국 대표들은 올해 말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타결될 신기후체제 협정문을 작성하기 위한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파리 총회에서 국제사회는 각 당사국이 제출한 온실가스 감축목표(INDC)를 토대로 교토의정서가 종료되는 2020년 이후의 ‘신기후체제’ 합의문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진국만이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담했던 교토의정서와 달리 신기후체제는 선진국, 개발도상국 모두가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 당사국들은 소규모 비공식 회의를 통해 문안에 대한 합의 도출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도 최재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한다.
외교부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산림청 등 관계 부처 실무자와 유관 연구소 전문가 등이 대표단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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