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컷오프’ 문희상·백군기 의원 기사회생…각 지역구 전략공천

더민주 ‘컷오프’ 문희상·백군기 의원 기사회생…각 지역구 전략공천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3-21 11:00
업데이트 2016-03-21 11: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문희상 의원
문희상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하위 20%’에 해당해 공천에서 배제됐던 5선의 문희상(경기 의정부갑) 의원과 초선 백군기(경기 용인갑) 의원을 구제해 각각 지역구에 전략공천했다.

더민주 비상대책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갖고 당규 18호에 따라 공천 배제 대상자가 ‘후보자가 없는 열세 지역’, ‘역대 선거환경을 종합해 볼 때 현저한 경쟁력 차이가 있을 때’로 한정해 최고위원 3분의 2 찬성으로 전략공천을 허용한다는 부칙을 신설하고, 이들에 대한 전략공천을 의결했다.

다만 부칙의 유효기간은 이번 총선에 한정하기로 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나머지 컷오프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해당 사항이 없다”고 일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핫뉴스] 안철수 “총선은 친박·친문과의 대결…수권정당 위해 내 돈 쓴다”

[핫뉴스] 전례 없는 ‘비례만 5選’ 김종인 “2번·15번 무슨 차이가 있나”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