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체포되자 정청래 “서울구치소 최순실 엄마 옆방으로 가라”

정유라 체포되자 정청래 “서울구치소 최순실 엄마 옆방으로 가라”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1-02 17:24
업데이트 2017-01-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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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 더팩트 제공
정청래 의원. 더팩트 제공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덴마크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에 일침을 가했다.

정 전 의원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체포됐다”면서 “최순실도 입을 열고 이재용도 입을 열라”고 글을 썼다.

이어 “기업이 대가 없이 수백억 지원할 리 없고 더 큰 지원의 특혜를 안 받았을 리 없다”며 “최순실은 삐뚤어진 모정에 대가를 치루고 이재용은 재벌특혜에 대한 대가를 치러라!”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정유라는 서울구치소 엄마 옆방으로”라고 덧붙였다.

정씨는 이날 덴마크 북부 올보르그 주택에서 불법체류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정씨를 포함해 모두 4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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