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최선 다해 보수후보 돕겠다” 대선 불출마 밝혀

오세훈 “최선 다해 보수후보 돕겠다” 대선 불출마 밝혀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7-01-13 22:42
수정 2017-01-13 23: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바른정당의 대선 후보군으로 꼽혔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3일 대선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오 전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출마를 접고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보수 후보가 나라의 미래를 펼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깊은 죄책감으로 어떻게 책임을 질지 많은 생각을 해 왔다”면서 “국정 운영에서 비정상적인 요소들이 발견될 때에도 제때 지적하고 바로잡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못했던 점을 깊이 반성한다”고 설명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2017-01-14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