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당색(色), 하늘색으로…“반기문 의식했나”

바른정당 당색(色), 하늘색으로…“반기문 의식했나”

입력 2017-01-15 16:42
수정 2017-01-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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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하늘처럼 여긴다는 뜻”…일각선 ‘반기문 전 유엔총장’ 구애 해석도

바른정당의 정체성을 상징할 색으로 하늘색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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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바른정당 로고와 당색깔
공개된 바른정당 로고와 당색깔 바른정당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왼쪽)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1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스카이블루’의 로고?당 색깔 등을 공개하고 있다. 바른정당은 국민을 하늘로 생각하겠다는 각오를 담아 ’스카이블루’색을 당 색깔로 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바른정당은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당준비회의를 열어 당 로고(PI·Party Identity)와 당색(色)을 발표했다.

바른정당 황영철 공보팀장은 “총 83개 PI 시안 중 3개 안을 이 날 최종 심사에 부친 결과 최종안이 52표를 얻어 당의 공식 로고와 색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확정된 바른 정당 로고는 하늘색 바탕에 하얀색을 가미했으며 ‘바른’은 하늘색으로 ‘정당’은 하얀색으로 적었다.

PI 작업을 맡은 업체 관계자는 “청명한 하늘색은 국민을 하늘로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흡수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선 하늘색과 하얀색이 혼합된 유엔의 상징색과 유사하다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구애 행보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한편 바른정당은 회의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합류한 시·도 기초의원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바른정당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은 “전국적으로 기초의회 의원 200여 분이 저희와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오늘은 대표자 20여 명이 이 자리에 오셨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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