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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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RFA에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에 대해 우리(국무부)는 발표할 일정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런 국무부 입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10일 전격적으로 중국을 방문하면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3차례 중국을 방문했고, 그때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을 찾는 패턴이 반복됐기 때문이다.
애덤스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에 대한 RFA의 논평 요청에는 “중국 측에 문의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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