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방부, 예비비 의결로 이전준비 착수…내일 이사업체 계약

[속보] 국방부, 예비비 의결로 이전준비 착수…내일 이사업체 계약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4-06 10:32
업데이트 2022-04-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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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 3. 20 정연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 3. 20 정연호 기자
정부가 6일 임시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하면서 국방부는 이사 준비에 착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예비비가 통과된 후 즉시 이사 계약을 의뢰할 것이다”라며 “이르면 내일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업체 계약 후 국방부 지휘부서와 합동참모본부를 제외한 용산 영내의 기관·부서들은 순차적으로 이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부 지휘부서와 합참은 연합지휘소훈련이 종료되는 이달 28일 이후에 이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지휘소훈련은 이달 18~28일 진행되는 상반기 한미연합훈련의 본훈련을 뜻한다.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이 공식화된 20일 휴일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청와대를 바라보고 있다. 2022. 3. 20 박지환 기자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이 공식화된 20일 휴일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청와대를 바라보고 있다. 2022. 3. 20 박지환 기자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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