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역 유기견 입양행사 참석
지난주 현대미술관 전시 관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상수역에서 열린 유기견 거리 입양제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행사 참석 이후 인스타그램에 현장 사진과 함께 ‘#동물은 인간의 다정한 친구’ 등의 해시태그를 남긴 모습.
김건희 여사 인스타그램 캡처
김건희 여사 인스타그램 캡처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수역에서 진행된 유기견 거리 입양 행사에 반려견 ‘나래’와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다온 레스큐’라는 동물구조단체 주최로 진행됐다. 다온 레스큐는 김 여사가 오랫동안 후원해 온 단체로, 반려견 나래도 이곳에서 입양했다고 한다.
김 여사는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들과 사진을 찍으며 30여분간 행사장에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검은색 티셔츠에 파란색 스카프를 매고 통 넓은 청바지에 흰 운동화를 신은 편안한 차림이었다.
김 여사는 지난달 초 인스타그램에 고양이 학대범의 처벌을 촉구하는 게시물을 올려 화제가 됐다. 당시 게시글에도 ‘동물은 인간의 가장 다정한 친구’, ‘생명존중’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2022-05-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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