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한 총리, 혹한기 훈련 중 이등병 사망에 “원인 철저 조사”

한 총리, 혹한기 훈련 중 이등병 사망에 “원인 철저 조사”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23-01-13 17:00
업데이트 2023-01-13 17: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강원도 태백에서 혹한기 훈련을 하던 이등병이 숨진 사건에 대해 국방부에 철저한 원인 조사를 지시했다.

총리실은 한 총리가 전날 강원도 태백에서 혹한기 훈련 중이던 이등병이 숨진 일과 관련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또 한 총리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벌어진 사안인 만큼 철저하게 원인을 조사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
이미지 확대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경찰 등에 따르면 12일 아침 점호시간인 오전 6시 54분쯤 강원 태백시 육군 제36보병사단 예하부대에서 이등병 1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과 군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숨진 이등병은 주둔지에서 혹한기 훈련 중 추위에 적응하는 내한 훈련을 받기 위해 영내 연병장에 텐트를 치고 잠을 잔 것으로 전해졌다.

서유미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