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크 그랜드 자히드 모스크 둘러보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 위치한 셰이크 그랜드 자히드 모스크를 방문, 내부를 관람하고 있다.-연합뉴스
대통령실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고 이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무함마드 대통령과 공식환영식에 이어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오늘 회담 계기에 원자력, 에너지, 투자, 방위산업, 기후변화 분야 총 13건의 문서를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체결했다.
윤 대통령은 의전상 최고 예우를 받는 국빈 자격으로 UAE를 방문했으며, 한국 정상의 UAE 국빈 방문은 1980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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