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국유단, 대전서 6·25 전사자 유가족 초청 유해 발굴 사업설명회

국유단, 대전서 6·25 전사자 유가족 초청 유해 발굴 사업설명회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23-05-16 18:26
업데이트 2023-05-16 18: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16일 대전·충청지역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유단은 이날 대전 유성에서 설명회를 열고 6·25 전사자 유가족과 행정기관, 보건소, 군 관계자 등 120여명을 초청해 발굴 사업 추진 경과와 현황, 신원 확인 성과,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미지 확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16일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대전·충청 지역 6·25 전사자 유가족 초청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를 열고  참석자들에게 관련 사진과 유품을 설명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16일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대전·충청 지역 6·25 전사자 유가족 초청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를 열고 참석자들에게 관련 사진과 유품을 설명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설명회에서는 총탄에 뚫린 철모, 수통 등 유해 발굴 지역에서 찾아낸 유품과 발굴 현장 사진이 전시됐다. 또 충주·익산시청 등 우수기관에 대한 감사패도 수여됐다. 국유단은 2008년부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유해발굴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유가족들의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설명회를 열고 있다.

국유단은 오는 10월 수도권에 거주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할 예정이다. 이근원 단장은 “더 많은 유해 소재에 대한 제보와 증언,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등 국가적 과업에 동참해 달라”며 “마지막 한분을 찾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 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