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7일 오전 경북 성주군 사드 기지에 추가로 반입한 4대의 사드 발사대 중 1대가 설치를 마쳤고 나머지 3대는 설치를 기다리고 있다. 2017. 9. 7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성주기지 정상화는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주한미군의 임무 수행을 위해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조치”라고 전제한 뒤 “이런 조치를 고의로 지연한 의혹이 있다면 면밀한 조사를 통해 국민께 관련 사실을 명백하게 밝혀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은 지난달 31일 감사원에 이와 관련한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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