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메타버스로 구현한 시청 전경 모습. 이곳에서 시청의 역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고 챗봇을 통한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부천시 제공
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부천시 홍보 전시관’을 정식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상공간에 부천시 랜드마크인 부천아트센터 외관과 잔디광장을 실감나게 구현하고 산소정원 등 부천시청만의 독특한 공간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공간은 ▲시청 본관 ▲SNS관 ▲잔디광장 ▲이벤트존으로 꾸며졌다.
특히 시청 본관은 부천의 과거, 미래, 현재를 알 수 있도록 역사관, 미래관, 챗봇 민원상담 등으로 구성됐는데, 이곳에서 각종 콘텐츠 및 영상, OX 퀴즈를 통해 부천의 어제, 오늘, 미래 등 달라지는 위상과 발자취를 한 번에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천시 메타버스 홍보 전시관을 홍보하고 시민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오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부천시는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앱 접속 및 이벤트 참여 방법은 부천시 공식블로그에서 ‘메타버스’를 검색하거나 부천시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가상현실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간·공간 제약 없이 시정을 홍보해 편의를 높이고 시민들과 더욱 자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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