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군, 정찰위성 3호기 탑재 우주발사체 ‘팰컨9’ 발사…3시간 뒤 교신 예정

[속보] 군, 정찰위성 3호기 탑재 우주발사체 ‘팰컨9’ 발사…3시간 뒤 교신 예정

이보희 기자
입력 2024-12-21 20:49
수정 2024-12-2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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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우리 군 정찰위성 3호기를 탑재하고 발사 대기 중인 미국 스페이스Ⅹ사의 우주발사체 ‘팰컨9’. 사진=스페이스Ⅹ 홈페이지 캡처
21일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우리 군 정찰위성 3호기를 탑재하고 발사 대기 중인 미국 스페이스Ⅹ사의 우주발사체 ‘팰컨9’. 사진=스페이스Ⅹ 홈페이지 캡처


우리 군의 세 번째 정찰위성이 21일 오후 발사됐다.

국방부는 “군 정찰위성 3호기(SAR)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후 8시 34분(현지시각 오전 3시 34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정상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군 정찰위성 3호기는 1, 2호기와 동일하게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팰컨-9(Falcon-9)’ 발사체에 실렸다. 팰컨-9은 2단 액체 추진(케로신+액체산소) 로켓이다.

발사체는 발사 2분 16초 후 1단 엔진이 분리된다. 3분 15초 후 페어링(위성 보호 덮개) 분리가 이뤄지고 51분 39초가 지나면 위성이 분리돼 목표 궤도로 진입하게 된다.

발사 성공 여부는 발사 후 약 3시간 후 정찰위성과 지상국 간 교신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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