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11일 “지역 일꾼을 뽑겠다”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군자(86) 할머니 등 5명은 이날 오전 퇴촌면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주권을 행사했다.
투표를 마친 할머니들은 매주 수요일 정오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수요집회에 참석하러 서울로 떠났다.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 7명 가운데 몸이 아파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김화선(87) 할머니는 부재자 투표를 했으나 이옥선(86) 할머니는 지난 9일 입원하는 바람에 투표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군자(86) 할머니 등 5명은 이날 오전 퇴촌면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주권을 행사했다.
투표를 마친 할머니들은 매주 수요일 정오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수요집회에 참석하러 서울로 떠났다.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 7명 가운데 몸이 아파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김화선(87) 할머니는 부재자 투표를 했으나 이옥선(86) 할머니는 지난 9일 입원하는 바람에 투표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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