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지역 최고령 유권자인 김우희악(104) 할머니가 11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거동이 불편한 김 할머니는 이날 오전 11시께 함께 사는 딸 김두연(74)씨의 부축을 받으며 진주시 제1투표소인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투표했다.
김 할머니는 아침식사를 마친 뒤 투표소에 데려다 줄 것을 재촉했다고 딸 김씨는 전했다.
김 할머니는 “내 생애 마지막 투표가 될지도 모르겠다”며 “시민에게 봉사할 일꾼을 뽑는 선거에 꼭 참여하고 싶어 투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거동이 불편한 김 할머니는 이날 오전 11시께 함께 사는 딸 김두연(74)씨의 부축을 받으며 진주시 제1투표소인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투표했다.
김 할머니는 아침식사를 마친 뒤 투표소에 데려다 줄 것을 재촉했다고 딸 김씨는 전했다.
김 할머니는 “내 생애 마지막 투표가 될지도 모르겠다”며 “시민에게 봉사할 일꾼을 뽑는 선거에 꼭 참여하고 싶어 투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