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바심난 SNS ‘투표 독려 트윗’ 급증

조바심난 SNS ‘투표 독려 트윗’ 급증

입력 2012-04-11 00:00
수정 2012-04-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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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 투표 종료를 한 시간여 앞두고 투표율이 50%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나자 트위터 등 SNS에서는 투표를 독려하는 트윗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만화가 강풀씨는 “투표하는데 10분 안걸림, 안하면 4년간 후회함”이란 글이 담긴 카툰을 올렸고 이 만화는 트위터에서 계속 리트윗 되고 있다.

트위터러 @metta****은 “막판 스퍼트가 필요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60%의 투표율이면 야권 단독으로 청문회를 열 수 있다고 합니다. 10.26 서울시장 보선 때의 뒷심을 보여줍시다. 마지막 까지 한표의 힘을!”이라는 글을 올렸고, @ok432****은 “제발!!! 서두르세요. 기다리던 날이잖아요. 4년을 또 어케보내시려고 그래요?!! 나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은 안드로메다에 보내시고 나 하나라도!!! 라는 생각으로 빨리 투표소로 고고고!! 하세요!! 부탁드려요~”라는 트윗을 했다.

@rokc****은 “젊은이여 투표합시다. 투표하면 할아버지 할머니 노인연금 18만원 됩니다. 투표하십시다. 할아버지 할머니께 매달 18만원씩 용돈드립시다.”라며 젊은이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고 @kenn****은 “오후 5시 투표율 49.3% 입니다. 지난 총선 때보단 7% 높지만 우리 기대 수준에는 많이 못 미칩니다. 앞으로 한 시간 더 분발해서 60% 꼭 채웁시다. 아자 아자!”라는 글을 올렸다.

@yit**은 “이제 마지막 1시간 남았습니다. 오늘 투표는 6시까지입니다. 마지막으로 투표 독려 부탁드립니다! 권리위에 잠자는 사람은 보호 받지 못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는 등투표 종료가 임박하면서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트윗이 이어지고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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