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국조특위 與 의원들 인천항 현장 조사

세월호 국조특위 與 의원들 인천항 현장 조사

입력 2014-06-25 00:00
수정 2014-06-25 13: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이 25일 인천항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벌였다.

이미지 확대
인천 해상교통관제센터 방문한 여당 세월호 특위
인천 해상교통관제센터 방문한 여당 세월호 특위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여당 위원들과 유가족 대책위원회 참관단이 25일 인천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출항통제 시스템과 세월호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심재철 특위 위원장과 조원진 간사를 비롯한 여당 특위 위원 9명은 이날 오전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 승선권 발권과 개찰 현황 등을 확인했다.

이어 터미널 내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에 들러 여객선 안전 관리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도 파악했다.

인천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을 방문, 세월호 출항 당일 동정과 출항 통제 관련 기상 정보 등을 확인하고 인천해양경찰서에서는 세월호 운항관리규정과 운항관리자 감독 현황 등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인천항에 정박해 있는 오하마나호에 탑승해 세월호 구조를 파악하고 안전장비, 비상구 등을 확인했다.

인천∼제주 정기 여객·화물선인 오하마나호는 1989년 일본에서 건조돼 2003년 3월 국내에 취항했으며 세월호와 구조가 비슷해 ‘쌍둥이 배’로 불린다. 세월호 참사 이후 운항하지 않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국조특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인천을 방문해 오하마나호에 탑승하고 인천VTS 등을 둘러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