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엿새째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사실상 탈진 상태로 건강 상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1일 이 대표는 국회에서 화장실을 들를 때에도 보좌관의 부축을 받았다.
이날은 이 대표의 생일이었다.
이 대표의 건강을 걱정하는 서청원 전 대표가 이 대표를 찾아 걱정스런 표정으로 지켜보고 위로했다.
이주영, 이현재, 박대출, 이채익 등 의원들도 엿새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를 위로하고 다리를 주물러 주기도 했다.
이채익 의원은 이 대표를 위해 기도를 하기도 했다.
이 대표의 머리맡에는 성경책이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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