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는 1일 지난달 26일 발생한 천안함 침몰사고에 대해 한국 정부에 위로를 표명했다. 안드레이 네스테렌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한국 초계함이 남북한 군사분계선 부근에서 침몰했다.”면서 러시아 정부의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네스테렌코 대변인은 “러시아는 대한민국이 전문적이고 공명정대한 조사를 통해 이번 참사에 관한 진상을 밝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사진]침몰 천안함… ‘무심한 하늘’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사진]침몰 천안함… ‘무심한 하늘’
2010-04-03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