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한반도 긴장 고조 경고

러,한반도 긴장 고조 경고

입력 2010-11-23 00:00
수정 2010-11-23 16: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러시아 외무부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인해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경고했다고 현지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러시아 외무부 관계자가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현지 언론들도 이번 사건을 신속히 보도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서울발 기사에서 북한이 이날 오후(현지시간) 서해상의 남한 영해와 연평도에 수십 발의 포 사격을 가했고 이에 한국 측이 응사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 과정에서 남한 병사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60~70채의 집이 불탔으며 한국 공군이 전투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덧붙였다.

 리아노보스티 통신도 북한의 해안포 사격을 신속하게 보도하며 올해 1월과 8월에도 서해 상에서 남.북한 간에 포사격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현장사진] “온동네가 불바다” 연평도에 北 포탄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