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자흐스탄 정상 회담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대통령궁에서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중소기업 간 협력을 비롯해 에너지·플랜트와 자원·원전 분야 등에서 긴밀한 협조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이명박(오른쪽 세 번째) 대통령이 나자르바예프(두 번째)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함께 13일 오후 아스타나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발하슈 발전소 건설 착공식에 참석해 미니어처 조형물을 보고 있다. 총 1320㎿ 규모의 발하슈 발전소는 카자흐스탄 최초의 민간자본 유치 사업으로 한국전력·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지분 75%, 카자흐스탄 국영 에너지회사가 지분 25%로 참여한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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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하슈 발전소 착공식 참석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이명박(오른쪽 세 번째) 대통령이 나자르바예프(두 번째)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함께 13일 오후 아스타나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발하슈 발전소 건설 착공식에 참석해 미니어처 조형물을 보고 있다. 총 1320㎿ 규모의 발하슈 발전소는 카자흐스탄 최초의 민간자본 유치 사업으로 한국전력·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지분 75%, 카자흐스탄 국영 에너지회사가 지분 25%로 참여한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연합뉴스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이명박(오른쪽 세 번째) 대통령이 나자르바예프(두 번째)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함께 13일 오후 아스타나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발하슈 발전소 건설 착공식에 참석해 미니어처 조형물을 보고 있다. 총 1320㎿ 규모의 발하슈 발전소는 카자흐스탄 최초의 민간자본 유치 사업으로 한국전력·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지분 75%, 카자흐스탄 국영 에너지회사가 지분 25%로 참여한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연합뉴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회담에서 “우리는 기술이 많이 필요하며, 한국 중소기업의 숙련된 기술을 원한다.”며 “분야·규모를 불문하고 한국 중소기업들이 카자흐에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이어 “한국의 중소기업이 카자흐에 진출하면 조세 혜택 등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 간 대규모 합작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교역이 빠르게 증가하고 투자가 러시아를 포함한 CIS(옛 소련권 국가들의 모임) 국가 중 최대 규모로, 더욱 늘어나는 데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중소기업 부분에서 협력하자는 데 합의했다.”면서 “조만간 한국의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과 중소기업이 방문해서 협력 방안을 듣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카자흐스탄이 한국의 대북정책과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하는 데 감사하다.”면서 “양국은 녹색성장 협력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중앙아시아에서 녹색성장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2-09-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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