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군함 부산입항은 안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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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4개국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대량살상무기(WMD) 적재 의심 선박에 대한 차단과 검색 연습이 주요 내용이다. 우리 군 이지스구축함(7600t급)과 미국 호위함(4000t급) 등 총 7척의 함정이 참가한다. 군 관계자는 “일본이 자국 함정을 부산항에 입항시키지는 않을 것이나 이는 현재의 한·일 관계와 무관하며 훈련 시나리오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2012-09-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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