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朴대통령, 인도ㆍ스위스 순방 마치고 귀국

朴대통령, 인도ㆍ스위스 순방 마치고 귀국

입력 2014-01-23 00:00
업데이트 2014-01-23 17:1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박근혜 대통령이 인도.스위스 국빈방문 및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일명 다보스포럼) 참석을 마치고 23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석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인도.스위스 국빈방문 및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일명 다보스포럼) 참석을 마치고 23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석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7박9일간의 인도·스위스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23일 오후 성남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6번째, 올해 첫 해외 순방에서 ‘코리아 세일즈’에 총력을 기울여 구체적 성과도 거뒀다는 게 청와대의 평가다.

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인도로 출국해 국빈 자격으로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지난 2010년 발효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개선하고 이중과세방지협정을 개정하기로 합의하는 등 우리 기업의 인도 진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포스코의 현지 제철소 건설에 대한 인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는 등 기업 애로를 해결하는 경제성과를 거뒀다.

박 대통령은 이어 18일에는 스위스 수도 베른에 도착,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3박4일간의 국빈 방문을 진행했다.

박 대통령은 이 기간 베른 상공업직업학교(GIBB)를 찾아 세계 최고 수준인 스위스 제조업과 첨단기술 분야 경쟁력의 기반이 된 직업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또 북한과의 채널을 유지하고 있는 스위스의 디디에 부르크할터 대통령으로부터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협력 구상 등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얻어냈다.

박 대통령은 스위스 국빈 방문을 마친 뒤 21일부터는 이틀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다보스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 ‘한국의 밤’ 행사 참석과 포럼 첫 전체 세션에서의 개막연설 그리고 글로벌 기업 CEO(최고경영자)들과의 연쇄 접견 등을 통해 창조경제를 알리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는데 진력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