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에 떨어진 기름통…美 전투기 연료탱크로 확인

김제에 떨어진 기름통…美 전투기 연료탱크로 확인

입력 2014-05-21 00:00
수정 2014-05-21 14: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독도상공을 선회하는 같은 편대 2번기. 하늘에서 본 독도는 너무나 사랑스럽고 KF-16 전투기 또한 듬직하다.
독도상공을 선회하는 같은 편대 2번기. 하늘에서 본 독도는 너무나 사랑스럽고 KF-16 전투기 또한 듬직하다.
21일 오전 11시쯤 전북 김제시 진봉면 진봉초등학교 인근에 떨어진 기름통 추정 물체 2개가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의 보조 연료탱크 2개로 확인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료탱크 2개가 진봉초등학교에서 200m 거리의 눈에 떨어져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이 보조 연료탱크는 성인 남성보다 큰 2m 크기로 전투기 날개 밑 쪽에 장착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8전투비행단 관계자는 “전투기 운행 중 응급상황이 생겨 매뉴얼에 따라 보조 연료탱크를 떨어뜨렸다.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보상 문제에 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