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8일 재외공관의 우리 기업 지원 실황을 분야별로 정리한 ‘2014년 재외공관의 해외 진출 기업 지원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지난해 외교부가 재외공관을 통해 지원한 사례 중 대표적인 105건이 선별돼 있다. 외교부는 지난해 재외공관의 지원으로 우리 기업이 수주한 해외 프로젝트 규모가 총 64억 달러(약 6조 9700억원)에 달하며 기업 애로 해소 지원 및 수입 규제 대응 등으로는 총 4억 달러(약 4360억원) 상당의 기업 비용 절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8억 달러(약 8700억원) 규모의 알제리 가스 집하 처리시설 사업 수주, 1000만 달러(약 109억원) 규모의 태국 관세 추징 관련 지원 등이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이번 사례집에는 지난해 외교부가 재외공관을 통해 지원한 사례 중 대표적인 105건이 선별돼 있다. 외교부는 지난해 재외공관의 지원으로 우리 기업이 수주한 해외 프로젝트 규모가 총 64억 달러(약 6조 9700억원)에 달하며 기업 애로 해소 지원 및 수입 규제 대응 등으로는 총 4억 달러(약 4360억원) 상당의 기업 비용 절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8억 달러(약 8700억원) 규모의 알제리 가스 집하 처리시설 사업 수주, 1000만 달러(약 109억원) 규모의 태국 관세 추징 관련 지원 등이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15-02-0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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