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포함 여부는 준비 더 필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내신 브리핑에서 열악한 북한 인권의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사안을 남북 대화로 다루려면 정부 차원의 준비가 더 필요하다고 했다.강경화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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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은 지난달 27일 가나 해역에서 해적이 한국인 3명을 납치한 것에 대해 “무사 귀환을 위해 계속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달 31일 갑작스럽게 언론에 요청한 엠바고(보도유예)를 일방적으로 철회하고 사건을 공개한 배경과 관련해 “‘엠바고를 풀어 앞으로 있을 인질범들과의 협상에 압력이 더 취해질 것이 아닌가’하는 판단하에 청와대와 협의해 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8-04-0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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