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17년 국방비로 392억달러(약 44조원)를 지출해 2016년에 이어 세계 국방비 지출 10위를 기록했다. 국방기술품질원이 23일 발간한 ‘2018 세계 방산시장 연감’에 따르면 2017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방비를 지출한 나라는 미국으로 6100억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2280억 달러를 기록한 중국이며 사우디가 694억 달러를 지출해 전년보다 한 계단 상승한 3위에 위치했다.
또 최근 10년간 미국의 무기수출 규모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미국산 무기의 제3위 수입국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한국에 대한 미국의 무기수출액 규모는 67억 3100만달러(7조 6000억원)로 올해 한국의 국방예산인 46조 원의 16% 수준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또 최근 10년간 미국의 무기수출 규모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미국산 무기의 제3위 수입국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한국에 대한 미국의 무기수출액 규모는 67억 3100만달러(7조 6000억원)로 올해 한국의 국방예산인 46조 원의 16% 수준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2019-01-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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