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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육군, 새해 첫 포탄사격 훈련 실시

[포토] 육군, 새해 첫 포탄사격 훈련 실시

입력 2024-01-01 16:00
업데이트 2024-01-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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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새해 첫날인 1일 강원도 전방에서 K-9 자주포와 K55 A1 자주포가 맹렬한 화염을 내뿜으며 북한의 도발에 대한 응징 의지를 다졌다.

육군은 이날 제3보병사단 백골포병여단 예하 장병 330여명이 강원도 중부전선의 포병사격장에서 150발의 실사격 훈련을 하며 우리 군의 압도적인 화력대응태세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백골포병여단은 1973년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 푯말 보수작업 중이던 우리 장병들을 향해 기습적으로 총격을 가하자, 적 도발 원점에 즉각 포병 화력을 집중해 적 감시초소(GP)를 파괴한 ‘3·7 완전작전’을 펼친 부대다.

이날 훈련은 적이 먼저 화력도발을 벌인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나리오에 따라 우리 군 대포병탐지레이더와 무인항공기(UAV)가 적의 도발을 식별하자 백골포병여단이 표적을 향해 확인탄 사격, 5초의 간격을 두고 사격하는 익차사, 모든 포가 같은 사격 제원으로 일제히 사격하는 효력사 등을 퍼부었다.

육군은 “갑진년 새해에도 전 장병이 대적필승의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를 갖춘 가운데 현장 위주의 실전적 교육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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