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참의장이 해병대사·서방사 작전회의실에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들과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2024.8.6 (합참 공보실 제공)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해병대사와 서방사 지휘통제실에서 현황을 보고받고 “적의 전략적·전술적 도발(위협)적이 도발한다면 연평도 포격전 시 선배 해병들이 목숨을 걸고 싸운 것처럼 뒤를 돌아보지 않고 주저함 없이 과감하고 단호하게 행동하는 군의 모습으로 적에게는 공포, 국민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합참은 김 의장의 방문이 더욱 고도화되는 북한의 위협과 성동격서식 도발에 대비하는 실질적인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