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정영석 경남 진주시장이 12일 이를 번복하고 출마를 선언했다.
정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선거개입 수사 탓에 고통받는 공무원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려고 불출마를 선언했으나 혁신도시 건설과 전국체전 개최 등 추진해 온 현안을 마무리해 진주를 발전시켜야겠다는 사명감으로 다시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진주 발전을 위해 불출마 선언을 번복한 저의 마음을 시민 여러분이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2월 3선 도전 의사를 밝혔던 정 시장은 현직 시장 당선을 위한 진주시 공무원들의 선거운동 지시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자 지난 3월19일 “진주시 발전을 위해 능력 있고 추진력 있는 수장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해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불출마를 선언했었다.
진주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정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선거개입 수사 탓에 고통받는 공무원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려고 불출마를 선언했으나 혁신도시 건설과 전국체전 개최 등 추진해 온 현안을 마무리해 진주를 발전시켜야겠다는 사명감으로 다시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진주 발전을 위해 불출마 선언을 번복한 저의 마음을 시민 여러분이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2월 3선 도전 의사를 밝혔던 정 시장은 현직 시장 당선을 위한 진주시 공무원들의 선거운동 지시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자 지난 3월19일 “진주시 발전을 위해 능력 있고 추진력 있는 수장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해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불출마를 선언했었다.
진주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0-05-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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