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는 28일 선거자금 마련을 위한 국민펀드 형태의 ‘문재인담쟁이펀드 시즌2’를 출시했다.
문 후보 측이 지난달 22일 출시해 56시간 만에 목표액인 200억원을 달성한 1차 펀드에 이어 2차로 내놓은 선거자금용 펀드로, 목표 모금액은 1차의 절반인 100억원으로 정했다.
우원식 총무본부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안철수 전 후보의 반값 선거 운동 제안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차원”이라며 “그 정도 수준에서도 충분히 선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차 펀드는 애초 이달 15일 출시 예정이었으나, 당시 안 전 후보 측도 비슷한 펀드를 내놓으면서 출시일을 미뤘다.
사전 약정에 참가한 사람만 6만4천293명에 달하고, 약정 조건은 1차 펀드와 같이 연리 3.09%에 내년 2월 28일 이전 상환을 원칙으로 한다.
한편, 1927년 조직된 여성단체인 한국근우회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희장 중앙회장은 “박근혜 후보는 무엇 때문에 여성대통령을 주장하나. 여성으로서 해놓은 것이 없다”며 “문 후보를 적극 지지해 국민통합과 남북화해의 위대한 통일 대통령이 돼 세계일류국가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문 후보 측이 지난달 22일 출시해 56시간 만에 목표액인 200억원을 달성한 1차 펀드에 이어 2차로 내놓은 선거자금용 펀드로, 목표 모금액은 1차의 절반인 100억원으로 정했다.
우원식 총무본부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안철수 전 후보의 반값 선거 운동 제안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차원”이라며 “그 정도 수준에서도 충분히 선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차 펀드는 애초 이달 15일 출시 예정이었으나, 당시 안 전 후보 측도 비슷한 펀드를 내놓으면서 출시일을 미뤘다.
사전 약정에 참가한 사람만 6만4천293명에 달하고, 약정 조건은 1차 펀드와 같이 연리 3.09%에 내년 2월 28일 이전 상환을 원칙으로 한다.
한편, 1927년 조직된 여성단체인 한국근우회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희장 중앙회장은 “박근혜 후보는 무엇 때문에 여성대통령을 주장하나. 여성으로서 해놓은 것이 없다”며 “문 후보를 적극 지지해 국민통합과 남북화해의 위대한 통일 대통령이 돼 세계일류국가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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