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강지원 대선 후보는 28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하는 TV토론에는 위헌적 요소가 있어서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통지문에서 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는 3회, 비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 1회 개최한다고 밝혔는데 초청대상과 비초청대상의 구분 기준이 애매모호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직선거법에서 ▲국회 5석 이상 정당 추천 후보 ▲직전 선거에서 3% 이상 득표한 정당 추천 후보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이 5% 이상 후보를 초청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이는 선거 때마다 형평성과 불공정 시비가 일어났던 차별적 조항”이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선거운동 개시일 30일 전부터 개시일 사이에 실시한 여론조사가 기준인데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가 본 등록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어 신빙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안철수 후보가 포함된 여론조사가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의 응답률이 20%도 안되는데 이를 차별의 근거로 삼는다는 게 근본적으로 문제”라며 “특히 5% 이상의 지지율을 요구하는데 지지율의 의미도 애매하고 5%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더욱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강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통지문에서 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는 3회, 비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 1회 개최한다고 밝혔는데 초청대상과 비초청대상의 구분 기준이 애매모호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직선거법에서 ▲국회 5석 이상 정당 추천 후보 ▲직전 선거에서 3% 이상 득표한 정당 추천 후보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이 5% 이상 후보를 초청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이는 선거 때마다 형평성과 불공정 시비가 일어났던 차별적 조항”이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선거운동 개시일 30일 전부터 개시일 사이에 실시한 여론조사가 기준인데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가 본 등록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어 신빙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안철수 후보가 포함된 여론조사가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의 응답률이 20%도 안되는데 이를 차별의 근거로 삼는다는 게 근본적으로 문제”라며 “특히 5% 이상의 지지율을 요구하는데 지지율의 의미도 애매하고 5%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더욱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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