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아픔’ 배현진, 송파을 당선 확실…재선 성공 가닥

‘테러 아픔’ 배현진, 송파을 당선 확실…재선 성공 가닥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4-04-10 23:36
업데이트 2024-04-1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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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소감 밝히는 배현진
당선 소감 밝히는 배현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송파구을에 출마한 배현진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선거사무소 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4.10 뉴시스
제22대 총선 서울 송파을 지역구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확실시된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9.50% 개표 진행 상황에서 배 후보는 63.68%인 5만 1289표를 확보해 당선이 유력하다.

상대 후보인 송기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6.31%인 2만 9245표를 얻었다.

송파을 현역 의원인 배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면 재선에 성공한다.

앞서 이날 오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송파을은 오차범위 내 접전 경합지로 분류됐다. 배 후보는 53.1%, 송 후보는 46.9% 득표할 것으로 전망되며 박빙의 승부에 무게가 실렸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배 후보는 2018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 입당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21대 총선에서 당시 현역 최재성 의원을 꺾고 송파을에서 당선됐다.

배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23일 만인 지난 1월 25일 서울 신사동에서 10대 남성에게 습격을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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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의 축하 받는 배현진
지지자들의 축하 받는 배현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송파구을에 출마한 배현진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선거사무소 상황실에서 당선이 유력시되자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4.4.10 뉴시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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