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수 상징’ 안성마저 무너질까… 민주당 윤종군 ‘당선 확실’

경기도 ‘보수 상징’ 안성마저 무너질까… 민주당 윤종군 ‘당선 확실’

명종원 기자
명종원, 임태환 기자
입력 2024-04-11 01:04
업데이트 2024-04-1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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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군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 유세 모습. 윤종군캠프 제공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 유세 모습. 윤종군캠프 제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안성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 당선이 확실해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11일 0시 50분 기준 88.97% 개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윤 후보가 50.37%(4만 6420표) 득표율을 기록하며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47.77%)를 2.6%p 앞서고 있다.

앞서 두 후보는 19대 총선에서 맞붙었으나 당시엔 김 후보가 55.36% 득표율로 당선됐었다.

이번 선거에서 윤 후보가 당선될 경우 당선 이력이 없는 0선 야권 후보가 ‘4선 중진’ 보수진영 후보를 ‘보수 텃밭’에서 이기는 이변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윤 후보는 민주연구원 부원장,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경기도청 정무수석 등을 역임했다.

명종원 기자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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