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자금난을 이유로 올해 대북 식량 지원사업을 취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시어도어 프리드리히 FAO 곡물 생산체계강화 담당관은 “세계적인 경제난으로 ‘기술협력사업’에 대한 지원금이 대폭 줄어 북한에 대한 ‘식량안보사업’이 취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을 둘러싼 정치적 긴장도 기금을 모으는 데 악영향을 끼쳤다.”며 “자금 규모가 줄어들자 국제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에 대한 사업이 취소된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시어도어 프리드리히 FAO 곡물 생산체계강화 담당관은 “세계적인 경제난으로 ‘기술협력사업’에 대한 지원금이 대폭 줄어 북한에 대한 ‘식량안보사업’이 취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을 둘러싼 정치적 긴장도 기금을 모으는 데 악영향을 끼쳤다.”며 “자금 규모가 줄어들자 국제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에 대한 사업이 취소된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0-08-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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