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당국자 “김정일 전용열차 26일 0시 월경”

정부당국자 “김정일 전용열차 26일 0시 월경”

입력 2010-08-26 00:00
수정 2010-08-26 15: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태운 전용열차가 26일 새벽 0시께 북한과 중국 국경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 당국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정부 당국은 며칠전부터 징후를 포착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 전용열차는 북한 자강도 만포를 넘어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 쪽으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는 통상 단둥(丹東)을 통해서 가던 루트와는 다른 루트”라고 밝혔다.

 이어 “동일연도,이렇게 짧은 기간에 2회 방중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 방중 목적을 신중하고 다각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2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