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 공무원에 비상대기령

정부, 전 공무원에 비상대기령

입력 2010-11-23 00:00
수정 2010-11-23 16: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황식 국무총리는 23일 북한이 연평도를 해안포로 공격한 것과 관련,전 공무원에게 비상 대기령을 내리고 사태 파악에 나섰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북한의 도발로 국회 예결위가 중단됨에 따라 곧바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집무실로 복귀해 간부들을 소집,긴급 회의를 열었다.

 김 총리는 육동한 국무차장 등으로부터 현재까지 파악된 상황을 보고받는 한편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내각 차원에서 대응할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는 당초 이날 저녁에 잡혀 있던 한나라당 원내대표단과의 만찬을 취소했으며 그외 개인적인 일정도 전부 취소했다고 총리실 관계자는 전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온동네가 불바다” 연평도에 北 포탄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3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3 / 5
3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