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김정일 애도 주민에 감사문

北김정은, 김정일 애도 주민에 감사문

입력 2012-03-27 00:00
수정 2012-03-27 10: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에 애도를 표한 북한 주민에게 감사문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감사문에서 “나는 김정일 동지의 서거에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고 장군님(김정일)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유훈 관철에 용기백배해 떨쳐나선 전체 당원, 인민군 장병과 인민들, 해외동포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김 위원장 사망에 애도를 표한 외국의 국가수반, 인사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그는 “우리는 온갖 지성과 정열을 다 바쳐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욱 숭엄하게 꾸리며 수령님(김일성)과 장군님을 태양의 모습으로 높이 모시는 사업을 최상의 수준에서 진행해 나가야 한다”며 “나는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사회주의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