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유세차량 사고,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민주당 “유족 위로, 책임 다하겠다”

문재인 유세차량 사고,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민주당 “유족 위로, 책임 다하겠다”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4-17 16:10
업데이트 2017-04-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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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로고. 출처=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더불어민주당 로고. 출처=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유세에 사용될 예정이었던 트럭과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진 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17일 밝혔다.

문 후보 선대위 윤관석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해당 트럭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선거운동에 사용될 예정이었다”며 “문 후보는 사고에 대해 보고를 받고 고인에게 조의를 표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안규백 사무총장이 오늘 오후 고인의 빈소에 문상을 갔다”고 설명했다.

윤 단장은 “민주당은 공당으로서 책임질 일이 있다면 그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전날 1시 45분쯤 경기 양평군에서 문 후보의 홍보물을 부착한 뒤 서울로 향하던 1t 포터 유세차와 조모(36)씨가 운전하던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조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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