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이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평화와 연대의 발걸음을 내딛는다.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7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5·18 민주평화대행진’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 800여 명이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행사에는 500여 명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전남 화순군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국 단위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화순군은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이 해당 평가에서 SA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오후 6시 3분쯤 광주 서구 내방동 기아차 제3공장에서 정규직 근로자 A씨(40대)가 완성차를 운반하는 기계를 점검하던 중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목 부위에 큰 부상을 입었고, 공장 의료진이 발견해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이
“아이들의 웃음이 사라지면, 우리 후손의 미래도 없습니다.”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기업인, 이숙희 ㈜그린이엔에스 회장이 ‘인구문제 인식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던진 말이다. 짧은 한마디지만, 인구위기 시대에 던지는 울림은 깊었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전남 나주시가 유서 깊은 역사문화유산과 생태 자원을 연결하는 매력적인 보행 특화 거리를 조성한다. 걷고 싶은 거리, 머무르고 싶은 나주 만들기를 위한 대규모 도시공간 재생 프로젝트다.나주시는 전남도가 주관한 ‘2025년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 원을
전남 해남군이 한반도 도보여행의 시작점에서 ‘코리아둘레길’ 주말 걷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남파랑길과 서해랑길이 만나는 해남은 코리아둘레길의 상징적 출발점이다.해남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마다 ‘코리아둘레길 주말 걷기’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12회에 걸쳐 회차당 선착순 4
광주경영자총협회가 대선공약 10대 과제 중 저출산 문제 해결방안에 이어 네 번째로 ”외국인 노동자 제도 개선“ 분야를 대선공약에 반영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최근 외국인 노동자들의 E-9(고용허가제) 비자 신청 건수가 증가하면서 외국인 노동자의 고용 범위가 확대 되고 있고 외국인 노동자 확대 정책으로 인해 외국
태권도장에서 훈련을 받던 초등학생이 관장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전남 해남경찰서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아동신체학대)로 해남군에 있는 태권도장 관장 A씨(30대)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해남읍의 태권
“AI 기술 경쟁의 본질은 더 이상 알고리즘이 아닙니다. 데이터를 가공하고 연산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있느냐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입니다.”김준하 GIST(광주과학기술원) AI정책전략대학원장은 14일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에서 열린 ‘제2기 여성리더십 최고위과정’ 강연에서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사회 시스템
윤병태 나주시장이 제주 지역 호남 출향민들과 만났다.나주시 출신 장정환 회장의 취임과 함께 열린 이번 축제 현장에서 윤 시장은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향우들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최근 제주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제57주년 재)제주호남향우회 호남인의 날 대축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