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남 법무부장관이 검찰에 교육 비리를 뿌리뽑기 위해 집중 단속할 것을 지시했다. 이 장관은 23일 “건전하고 투명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 관련 비리 사범에 대해 전국적이고 집중적인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교육예산 편성·집행 및 교비 집행 ▲기자재·급식 식품 및 시설공사 ▲교수·교직원 채용 및 승진 ▲사학재단 설립·운영 등을 중점 대상으로 놓고 수사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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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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