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무용수 정영재(왼쪽·26)가 28일 러시아에서 열린 제11회 아라베스크 콩쿠르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정영재는 아라베스크 콩쿠르가 개최된 이래 처음으로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10점 만점을 받았다.
정영재는 함께 출전한 국립발레단 김리회(오른쪽·23)와 베스트듀엣상과 심사위원상도 받았다. 김리회는 베스트 파트너상을 받았으며 최태지(51)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은 교육자상을 수상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정영재(왼쪽·26), 김리회(23)
정영재는 함께 출전한 국립발레단 김리회(오른쪽·23)와 베스트듀엣상과 심사위원상도 받았다. 김리회는 베스트 파트너상을 받았으며 최태지(51)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은 교육자상을 수상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10-04-29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