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천안함 침몰사건의 실종자를 구조하다가 숨진 고 한주호 준위의 부인과 딸 슬기(19)양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 초청해 위로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는 현재 휴학 중인 슬기양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정준양(왼쪽) 회장은 “살신성인의 본을 보인 고인은 우리 모두의 영웅이며 고인이 가고자 했던 길이 포스코가 지향하는 바와 통한다고 보기 때문에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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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왼쪽) 회장은 “살신성인의 본을 보인 고인은 우리 모두의 영웅이며 고인이 가고자 했던 길이 포스코가 지향하는 바와 통한다고 보기 때문에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10-05-1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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