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0시께 인천시 계양구의 정모(45.여)씨가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손님 이모(47)씨가 자신의 몸에 불을 질러 옆에 있던 노래방 의자 등 내부 일부가 탔으나 진화됐다.
17일 인천 계양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술에 취한 손님 이씨와 또 다른 손님 정모(35)씨가 말다툼을 벌이다 이씨가 밖에서 시너가 든 1.5ℓ 페트병을 들고와 자신의 몸에 붓고 불을 붙였다.
이 불로 이씨는 목과 가슴 부위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이를 말리던 과정에서 주인 정씨와 손님 정씨도 1~2도의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경찰은 이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17일 인천 계양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술에 취한 손님 이씨와 또 다른 손님 정모(35)씨가 말다툼을 벌이다 이씨가 밖에서 시너가 든 1.5ℓ 페트병을 들고와 자신의 몸에 붓고 불을 붙였다.
이 불로 이씨는 목과 가슴 부위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이를 말리던 과정에서 주인 정씨와 손님 정씨도 1~2도의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경찰은 이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