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술집서 명품지갑 훔치다 덜미

개그맨 술집서 명품지갑 훔치다 덜미

입력 2010-05-28 00:00
업데이트 2010-05-28 08: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기도 안양경찰서는 28일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의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개그맨 김모(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일 오전 3시께 안양시 관양동 모 술집의 같은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업주 이모(42.여)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250만원 상당의 명품 지갑과 현금 8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있었다.지갑 안에 돈은 챙기고 지갑은 버렸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2008년 모 방송사 개그맨 공채로 선발됐으며,지갑을 훔치는 장면이 술집에 설치된 CCTV에 찍혀 덜미가 잡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